[NAS] 고장난 나스서버 하드디스크 복구기 -2-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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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을 이어서 작성하려 합니다

https://imoracle.tistory.com/61

[NAS] 고장난 나스서버 하드디스크 복구기 -1-

 

 

저장소 이미지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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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escue는 손상된 디스크에서 데이터를 가능한 한 많이 복구해주는 강력한 리눅스 도구입니다.

 

물론 이번에는 디스크를 통째로 img 파일로 떠서 윈도우 환경으로 가져가 ext4 64KB를 지원하는 툴에 올려 파일을 살펴볼겁니다.

 

ddrescue 설치 후 

ddrescue -f -n /dev/md127 /mnt/hdd/md127.img /mnt/hdd/md127.log 명령을 통해 img 뜨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미지를 옮길 디스크는 같거나 커야 합니다.

디스크는 리눅스 pc에 연결 전에 윈도우 환경에서 포맷 후 붙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리눅스 환경에서 ntfs 포맷이 가능은 합니다만 만들어둔 파티션이 날아가며 ntfs 파일시스템만 들어갈 16mb 의 파티션이 생기고

나머지 용량은 freespace로 바뀌어버려 저도 탈거 후 윈도우에서 다시 포맷진행 후 연결했습니다. 

gpt로 초기화 하면 추가 설정을 해야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니 그런 일 없도록 mbr로 초기화후 ntfs 포맷진행 한뒤 리눅스에 붙여줍시다

 

1965GB 맞네요.. 2TB의 하드디스크이니 속도는 빠른편입니다. SATA로 물려 놓은덕인지 

3시간 정도 걸린다고 나오는데 4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4시간.. 느린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빠른편이죠

그리고 물론 옮길 하드도 마운트하고 옮겨줘야 합니다

위사진을 보면 옮길 하드의 데이터영역 파티션이 /dev/sda2 에 존재하고 hdd라는 디렉토리를 만든 후 /mnt/hdd에 마운트 하였습니다.

 

 

윈도우에서 데이터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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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에 이미지뜬 하드를 물려 보게되면 잘 떠진걸 볼 수 있습니다.

탑재해서 사용하려고 하면 당연하게도 ext4 타입은 호환이 되지 않기에

탑재할 수 없다고 나옵니다. 

 

이제 데이터 복구 툴을 사용해야 합니다.

 

데이터 복구 툴에서 ext4 + 64kb 를 지원하는건

 

UFS Explorer Professional Recovery 

R-Studio 

등이 있습니다. 

 

우선 UFS 로 진행 해봅니다.

 

UFS Explorer Professional Reco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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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불러오니 탐색 중입니다.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리니 천천히 기다려 줍니다.

 

제대로 하드안 데이터 들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제 옮겨주기만 하면 성공적이겠네요

우선 수많은 디렉토리중 특정 디렉토리 하나만 옮겨봅니다. 

53534개의 파일 중 거의 절반이 오류를 뱉으며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확인해보니 압축파일 같은경우는 거의 다 옮겨지지 않았고 특정 파일들이나 사진들도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HEX VIEW 를 열어 HEX CODE상태로 저장을 하게되면 잘 옮겨집니다만 안 옮겨진 파일들을 하나하나 저장 하기란 사실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 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다른 프로그램을 써봐야 할 거 같습니다.

 

R-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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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TUDIO 는 삭제던 파일이나 디렉토리도 탐색이 가능합니다

64KB 블록 지원이 되는지는 미지수 였는데 성공적으로 복구가 완료되었습니다.

UFS Explorer 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는 프로그램이지만 저에게는 안성맞춤이네요.

 

이로써 죽은 나스의 RAID 1로 조립된 HDD이자 Ext4 + 64KB블록을 가진 데이터를 잘 복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