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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이노텍 단기계약직 알바 근무후기2 #C4공장 #업무프로세스 #식사
    카테고리 없음 2021. 4. 17. 07:10

    "LG 이노텍 단기계약직 알바 근무후기2"

     

    입사지원후기가 궁금하다면?

    2020.11.17 - [일상/아르바이트] - LG 이노텍 단기계약직 알바 지원후기 #화상면접 #코로나검사 #단기알바 #동반입사

     

    LG 이노텍 단기계약직 알바 지원후기 #화상면접 #코로나검사 #단기알바 #동반입사

    "LG 이노텍 단기계약직 알바 지원후기" 기숙사와 업무프로세스에 대해 궁금하다면? 2021.04.17 - [일상/아르바이트] - LG 이노텍 단기계약직 알바 후기1 #석적기숙사 #C4공장 LG 이노텍 단기계약직 알바

    imoracle.tistory.com

    기숙사가 궁금하다면?

    2021.04.17 - [일상/아르바이트] - LG 이노텍 단기계약직 알바 후기1 #석적기숙사 #C4공장

     

    LG 이노텍 단기계약직 알바 후기1 #석적기숙사 #C4공장

    "LG 이노텍 단기계약직 알바 근무후기" || 들어가며 포스팅 할 체력이나 시간이 없었다. 모바일로 포스팅 하기엔 무리가 있는지라...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는 이유는 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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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어가며

    1. 친구와 같은공정 같은업무 배정받는건 극히 힘들다.

    2. 그러므로 친구와 같이 밥먹는건 있을 수 없는 일 [ 이건 공정따라 케바케 ]

    3. 공정배정 헬무지로 받으면 헬시작

    4. 흡연자라면 담배하나 태우러가기 굉장히 짜증남

    5. 쉬는시간 10분 점심시간 30분은 굉장히 짧다. [ 공정마다 케바케 ]

     

    || 자잘한 팁

     

    반팔티입고 가세요, 공정내에선 덥습니다

     

    방진복을 입고, 머리카락 안떨어지게 망같은 모자를 쓰고, 다시 방진복 모자후드를 덮어 찍찍이로 고정하고,

    면장갑을 끼고, 그 면장갑위에 라텍스장갑을 착용하고, 나눠주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진화를 신으면

    공정으로 들어갈 준비끝.

     

    쉬는시간이 10분이면 처음엔 옷 입고 벗는데만 5분은 걸린다. 

    혹시 흡연자라면 그 후 휴게실로 나가서 휴대폰과 담배를 챙기고 물한잔 마시고

    외부신발장으로 나가서 신발챙겨 엘리베이터타고 내려가

    공장의 끝부분에 있는 흡연장소로 이동하면 되는데

    흡연장소가 멀다. X같이 멀다 

    가서 담배하나 태우고

    다시와서 옷입고 들어가면된다 ^^

     

    흡연자라면 앉아서 쉴 시간은 없다보면 된다.

     

    || 공정

    들어가서 배정받고 각자의 일터로 떠나간다 하나둘.

    앉아서 하는 일은 보통 여자가 한다.

    현장에서 제일 높은직책인 반장들은 파란옷을 입고다니고

    각자의 공정에서 관리자를 맡고있는 분들은 MT라고 부른다. 

    MT들은 초록색옷을 입고있으며 관리자들과 굉장히 친근하게지낸다

    MT형이라 부르며 흔히, 농담따먹기도 많이하는 등 안에서의 분위기는 좋다.

    참 우리는 하얀옷. VIP는 핑크색옷 [애플이라거나.. 애플이라거나.. 애플등..]

     

    뭐 안힘든 일이 없겠으나

    수많은 공정들중

     

    사이드필의 오븐을 맡게되었으며 [친구는 검사]

    들어가자마자 사수가 다음날 그만두었으며

    다른 한명도 도망가서 혼자 적응하고 일했었다

     

    MT가 도와준다고는 하나 말만하고 한두번 도와주고 안도와줌. 못도와줌.

    사람보내준다고 조금만 참으라한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지원이온다. 

     

    지원온 그 형은 일한지 오래되어 여러가지 팁들과 어떻게 돌아가는지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제일 힘든일이 

    물류고 

    사이드필의 오븐도 혼자하면 힘들다고 하더라

     

    두개는 도망률도 제일 높다고한다. 

    오븐의 경우 둘이하면 괜찮지만

    혼자하면 도망률 급상승.

     

    에폭시가 발려진걸 굳게 하기위해

    오븐에 넣어 가열한다. 

     

    오븐은 총 12호기가 있었고 그 후에 더 들어왔다고 하더라

     

    1호기당 오븐이 4칸이 있고  뜨거울때 잡는 두꺼운 장갑이 하나씩 돌아다닌다 오븐위에

     

    보통 오븐에 넣어주고 오븐을 작동시키는건

    다른 업무를 보는 사람이 가지고와 넣어주고 작동시키고 종이에 수량을 적어두는데

     

    가끔 수량도 안맞고 작동안시켜놓는 경우가 빈번하여 그런 것들도 찾아서 내가 해야한다.

     

    그리고 완료되면 대차에 실어서 각 공정에 가져다 주면된다.

     

    살짝 탄약병같은 느낌이다.

     

    문제는 이 오븐에 넣는 녀석들이 의외로 무겁고 조심해야하며 [쏟으면 망함]

    뜨겁다. 식혀서 나오지만 기계에따라 뜨거운 녀석도 있으며

    마치 습한날 통풍안되는 우비를 입고 운동하는 느낌.

     

    지나가다 큰 알루미늄 이런곳에 납작 붙어있는 사람들을 보면

    저사람은 오븐이구나 라고 생각하면 된다.

     

    본인은 일주일 하고 살이 5키로가 빠졌다 .

     

    오븐이 하나 돌아가는데 2시간 33분인가 걸리는데 

    모든 오븐이 돌아가고 있을때는 짬이좀 생긴다

    아다리 잘맞으면 꿀이다. 

     

    어딘가 구석에가서 짱박혀있으면되지만, 혼자있는데 쏟아져나오면 참... 그냥 집에 가고싶다.

    혼자서 열심히 빼고있는데, 와서는 이거 넣어야되니 빨리 빼달라고 재촉하고.

    뭐..

     

    || 쉬는시간에 대해

    설비는 계속 돌아가야하므로 자신의 공정의 인원중 반틈이 먼저 밥을 먹으러가고 

    돌아오면 인수인계하고 남은 인원이 밥을먹으러간다. 

    이것이 일반적인 프로세스이며 쉬는시간또한 같은 맥락.

    먼저간 사람이 늦게온다? 그럼 뒤에사람은 짜증이나는거지 이제~

    쉬는시간이건 점심시간이건 굉장히 짧다, 이동동선도 길뿐만 아니라, 이 옷을 입고 벗는데 시간이 다간다.

     

    하지만 오븐의 경우

    둘이서하니 유도리있게 잘 맞춰서 쉰다

     

    예를들어 본인의경우 다른사람과 

    쉬는시간은 이십분씩 쉬자, 점심시간은 한시간씩 쉬자 이렇게 맞췄고

     

    그렇게 쉬었다. 이렇게 좋을 수가 있나ㅋㅋ...

     

    그런데 문제는 한시간동안 혼자 있으니 

    만약 쏟아져 나온다면 거의 지옥을 맛본다는것...

     

    쉬고오면 거의 죽어가는 다른 교대자를 볼 수 있다.

     

    || 밥에 대해

    식당에 들어가면 오늘의 메뉴들이 적혀있고

    휴게소처럼 되어있다. 

     

    분식같은코너, 한식코너, 뭐 다른코너

     

    밥같은경우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다.

     

    보쌈이 나온날은 배추에 속을 묻히고있더라.

     

    각 코너에가면 카드단말기 같은 곳에 본인의 사원증을 찍고 먹으면된다.

     

    근데 본인은 첫날 그걸 몰라서 식권판매기에서 돈주고 식권뽑아 먹었으니 

    이런 바보같은 짓을 하지 말기 바란다.

     

    옆에나오면 카페도 조그만하게 있다

     

    이걸 기다리며 내 점심시간을 낭비하기 싫으므로 본인은 자판기 음료수를 애용했다.

     

    || 복지와 급여와 팁

     

    명절 보너스는 케바케로 들어온다.

    100이상 들어온다 보면됌. 

     

    복지포인트가 8만얼마였나 만근시 들어온다

    LG라이프케어 였나 어플에서 쓸 수 있다.

     

    월급날의 전날또는 당일 오전부터 조회할 수 있다

    참고로 월급에 관한 조회는

     

    공장내의 컴퓨터로만 접속이 가능하다.

     

    월급이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들어오진 않는다.

     

    월300 생각하고 갔다면 실망할 수 있다.

     

    한달중에서 야간인 날이 많고 특근 한번나가주면 300에 근접하게 받을 수 있다. 

    주간이 많거나 연차를 썼거나하면 250도 채안된다. 꽤 낮다. 230정도 되나 

     

    주 몇십시간을 꽉채우는게 아니다보니 그 남는시간을 모아

    본인의 휴무 2일중 하루를 근무하러 나간다. 

     

    특근할사람 반장이 물어보러 다닌다. 본인은 해본적 없다.

    뭐 크리스마스 이럴때 특근할 사람 정 없으면 십만원 더준다고 하라고 권유하기도한다.

     

    야간근무 후의 휴일은 거의 하루라고 보면된다.

    야간근무 후 아침퇴근하면 잠을자고 일어나면 저녁이 되니 

    다음날 쉬면 다시 출근.

     

    계약은 1달 단위로하고 

    일을 잘하는가, 성실한가, 뭐.. 운도따라주고

    해서

    재계약안되면 나가야한다.

     

    기숙사 매트리스하나 사길 바란다. 없으면 딱딱하고 잠을 잘 수가 없다.

    자도 잔거같지않다.

     

    석적이 두분류로 나뉘는데

    지원되는 밥집은 두개밖에 없다

    사감실쪽 기숙사들은 무슨 닭도리탕집인가 였는데 

    매끼 거기가서 먹는다고? 안먹는다.

     

    다른사감실쪽은 김밥천x 있던데 부러웠다.

     

    퇴직금 안준다는데 소정으로 들어오기도하더라.

     

    || 마치며

    나이대도 정말 다양하다. 20살부터 많게는 이모뻘까지.

    일이 정말 힘든데 여자들도 많은 걸 볼 수있다.

     

    다들 사연이 있어서 왔겠지만서도..

     

    집이 가까웠다면 더 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한 번쯤은 경험해도 나쁘진 않다. 

     

    적성에 맞아 오래 할 수도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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